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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토리의 라이프/농장이야기

감자캐기 감자수확했어요~



지난 봄에 심은 감자.

매추리알만한 감자를 심었었는데 얼만큼 달려있을까?

큰 기대는 안하고 아이들에게 흙을 만지게 하고 직접 감자를 캐보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 생각하고 

감자캐기 시작!





비닐을 덮어놨는데도 잡초가 엄청 많네요...

몇이랑 안되지만 그래도 계란만하게는 달렸겠지...생각하고 호미로 땅을 파기 시작했어요.

근데... 정말 계란만하네... ^^;;

좀 더 크지...

거름도 안주고 처음해본것 치곤 그래도 뭐...




아이이 감자캐는 체험도 해보고 흙도 만져보고... 

집에서 체중계에 박스채올려봤는데 12.4kg...

동네 재래시장에서 감자 10kg가격이 만원정도 하던데...

딱! 만원어치 감자수확이네요.. 기름값도 안나와... ㅎㅎㅎㅎ




작은 감자는 조려먹고 큰감자는 고기구워먹을때 썰어서 먹고...카레할때 좀 먹고 그래야겠네요..

내년엔 더 많이 캐봐야지...



2013/06/16 - [티켓토리의 라이프/농장이야기] - 감자꽃은 따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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