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썬크림 위험 - FDA 경고라는데~~

여름철 자외선차단하는데 바르는 썬크림.

이 썬크림이 자칫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미국식품의약국(FDA)가 경고했다.

스프레이 방식의 선크림의 경우 제품의 주변에 불꽃이 있으면 

불이 붙어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것이다.

담뱃불을 붙일때,

촛불 옆에 서 있을때,

그릴옆을 기나갈때, 

용접을 할때 등등

일반적인 가연성 성분이 포함된 썬크림 스프레이가 그렇다는데.

흔히 볼 수 있는 헤어스프레이, 모기약, 벌레약스프레이 등에도 포함되어 있다.

FDA에서는 한여름 자외선차단지수(SPF)가 15이상일 경우 

피부암의 위험이나 피부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선크림을 사용할 경우 주의해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기사출처 : foxnews.com/health/2013/07/23/sunscreen-spray-may-catch-fire-near-open-flame-fda-says/

 

실제 우리나라에서 이와 유사한 사고 뉴스를 접해보지는 못했지만.

듣고 나니 정말 그럴 것도 같다.

예전에 벌집을 없애기 위해 모기약을 뿌리면서 라이터를 켜서 

화염방사기와 같은 효과를 보던 뉴스가 어렴풋이 기억난다.

아래는 옛날 커뮤니티사이트에서 본 사진.

불꽃 폭죽을 켜고 눈 스프레이로 친구생일을 축하해 주는 순간

스프레이와 불꽃이 만나 화염방사기같이 되는 순간의 사진..

합성이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정말 아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