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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토리의 라이프/농장이야기

풀독올랐을때 빠른 치료법



지난 일요일 산에 갔다가와서 저녁에 팔이 엄청 간지럽더니..

다음날 아침 팔에 빨갛게 풀독이 올랐다..



팔이 간지러워 손에 낀 장갑을 빼고 팔을 긁었는데...

긴팔을 입었음에도 팔이 이렇게 된걸 보면...

씻지않은 손으로 팔을 긁어서 이렇게 된것 같네..

그게 문제였나보다..





이왕 이렇게 된거 풀독올랐을때 빠른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봐야겠다.


풀독은 풀이 닿은 부분에 좁쌀만한 반점이 생기면서 가렵기 시작해 번지는 접촉성 피부염...

풀독의 예방법은 긴바지, 긴팔 옷을 입이 풀과의 접촉을 피해야하는데.


일단 초기에 풀독이 올랐을때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미지근한 물로 풀독을 씻어내라고 한다.

이미 피부가 가렵기 시작했다면 긁지말고 차가운 냉찜질을 해야한다..

가렵다고 긁게되면 2차 세균에 감염될 수도 있다.

피부가 차가워야 하기 때문에 술도 절대 안된다...


이미 풀독이 오른상태...

피부과에서 처방해준 알약과 연고로 다스리는 수 밖에는 없네.

연고를 바르고 지속적인 냉찜질이 풀독의 가장 빠른 치료법인것 같다.

완치까지는 보통 1주일 걸린다고 하네요..

어제보단 오늘이 덜 가렵고 빨간 반점도 작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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