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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토리의 라이프/농장이야기

능소화 수경재배


산에서 나무가지에 걸어주다가 줄기가 뚝! 끊어져서 집으로 가져온 능소화.

능소화를 물병에 담아놓기를 약 3주~~ 뿌리가 나오고 새잎이 돋아났다.

새싹들은 어쩜 저리도 초록색을 띄는지~~




능소화를 모르시는분들 위해 정보를 모아봤어요.

중국이 원산지인 능소화는 조선시대에는 양반집에만 심을 수 있었다네요.

그래서 "양반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죠.

또 "어사화"라고 불린다네요.

장원급제를 한 사람의 화관에 꽂았다고...


능소화의 꽃말은 "영광"과 "명예" 라고 합니다.


가지 중간에 흡착근이라는 뿌리가 나오는데요.

저것이 벽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아요~

물병에 꽂아놓아서 이번에도 죽는가보다~ 했는데 

잎도 새로 나고 흡착근도 보이고... 이번엔 튼튼하게 자랄듯 하네...



능소화는 관상용이며, 꽃은 약용으로 쓰인다는데요.

꽃에는 독성이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화단에 키우는 것을 삼가야 한데요.. 

킁~

꽃은 6월말~8월 말이 피고, 꽃은 시들지 않고 꽃잎이 통째로 떨어져 버린답니다.


능소화 출처 : http://photo.naver.com/view/2007092911523013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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